조현병 (정신질환) 3-4 > 장사모(장애우 사랑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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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 조현병 (정신질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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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illiam (50.♡.81.210) 작성일16-04-27 05:34 조회1,0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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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역학[편집]

10대 후반~20대 초반에는 여성보다 남성에게 빈발하며, 20대 후반~30대 초중반의 경우 남성보다 여성에게 빈발한다.[16] 남성이나 여성이나 발병 비율은 차이가 없으며 저학력자보다 고학력자에게서 빈발하는 경향이 있다.(하지만 고학력자에게 발생 빈도가 높다는 건 당연히 상대적인 비율이다.) 또한 젊은 계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40대 후반 이상일 경우 발병할 확률이 눈에 띄게 낮아진다. 다만 나이들어 발병한 경우일수록 치료 효과가 없다. 가장 최악인 건 젊었을 때 한 번 앓고 나았다가 나이 들고서 재발한 경우인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발병에는 유전적인 영향이 크게 작용한다. 현재까지 밝혀진 유전자로는 COMT(전전두엽 기능 과다 유발)와 BDNF가 있다. 단 이건 뇌전증과도 밀접한 영향이 있어서 연관성은 더 밝혀야 될 문제다.

유전적인 소인도 어느 정도 있어, 한 쪽이 문제가 있을 경우(특히 선천적으로) 발병 확률이 1%에서 10% 정도로 올라가고, 부계보다 모계의 영향을 더 받는데 조현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아이들 또한 정상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아이들보다 조현병과 발달장애, 다른 정신병, 그리고 신경계 질환 빈도가 유의하게 높다.[17] 양쪽 모두 선천적으로 문제가 있을 경우 40% 의 발병 확률까지 보인다고 한다.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44.3%의 유병률을 보여 강력한 유전적 소인이 있으나, 한 가정의 쌍둥이가 입양가정 쌍둥이보다 유병률이 높다. 즉, 환경에 따라 유병률이 차이가 난다.[18] 이에 대해 가장 합리적인 설명은 리스크 팩터 이론으로, 해당 질병이 발병할 수 있는 취약성은 일란성 쌍둥이 모두 공유하고 태어나지만 자라면서 겪는 환경에 의해 발병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조현병 위험이 있는 사람이라도 좋은 환경과 세심한 보호로 발병률을 줄일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다만 한번 발병하고 난 이후에는 예후를 확신할 수가 없다.

최근에는 태아 상태에서 인플루엔자 등 특정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들 중에서 유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바이러스가 태아의 뇌에 어떤 영향을 주어, 성장하면서 뇌의 신경회로에 문제가 발생한다는 가설이다.

정신분열성은 창의성과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수학자들의 직업병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페르마의 대정리밀레니엄 문제에 도전했다가 이 병을 얻고 리타이어한 학자들이 많았다고. 하지만 정신분열증이 아닌 측두엽에 간질이 생긴 경우도 많다. 피타고라스 역시 측두엽 간질을 앓았고, 수학자와 과학자들 중에서도 측두엽 간질을 앓은 환자도 꽤 있다. 또한 직업병이 아니라 원래부터 증상만 안 보이던 조현병이라든가 측두엽 간질같은 병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9. 실례[편집]

환자의 인권 보호를 위하여, 환자의 신상정보를 알 수 있는 내용은 절대로 기재하지 않는다.

9.1. 환자의 증상례[편집]

나는 이웃 사람이 자꾸만 독이 든 음식을 가져다 주어 중독되었다. 그래서 여기저기 아프다. 하지만 이웃 사람이 너무나 친절히 대해주기 때문에 거절할 수가 없다.
사실 이 예시가 신경증과 구분되는 정신증으로서의 조현병의 특성을 바로 알 수 있는 녀석이다. 신경증은 맨 처음에 세상을 인지하는 초기 명제풀이가 잘못되었을 뿐 그 명제풀이 안에서는 올바르게 사고하는데 비해서, 정신증은 초기 명제풀이가 잘못되었음을 감안하더라도 사고의 과정이나 내용 자체가 망가지는 것. 환자 본인 생각대로 저게 독이 든 음식이 맞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 음식을 받는 걸 거절해야 되는데, 이웃이 친절히 대한다는 이유로 거절하지 못하는 것은 비논리적이다. 또한, 이웃이 독이 든 음식을 주는데도 너무 친절해서 면전에서 거부할 수 없는 게 맞다면 이웃 앞에서는 웃으면서 음식을 받고서 이웃이 돌아가고 뒤에 쓰레기통에 버리면 되는 일인데, 그걸 그냥 먹고 있다는 것 또한 매우 비상식적이다. 물론 이웃사람이 계속 독이 든 음식을 가져다주는 것 자체야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사실 이 환자의 경우 실제 정신분열증이 아니라, 환자 본인마저 자기도 모르게 하고 있는 또다른 초기가정을 단순히 환자와 치료자가 찾지 못한 것일 수도 있는데. 언뜻 들으면 이상하기만 할 뿐 논리적인 헛점을 놓치기 쉽다. 비교적 초기 증상.
나는 내가 정신분열증인 것을 알고 있다. 어릴 때 귀걸이를 잃어버린 후 부터 그렇게 되었다.
대표적인 와해된 언어. 어릴 때 귀걸이를 잃어버린 사건이 본인에게 정서적 상처가 매우 큰 방향으로 파급효과가 일어났기 때문에 그 결과로 정신분열증이 된 거라고 말하는 것일 가능성이 있긴 한데, 정신과 의사라는 사람이 그 정도 추론도 못할 리는 없다. 실제 정신분열증 환자라면, 저 가능성을 생각하고 어릴 때 귀걸이를 잃어버린 사건이 본인에게 어떤 파급효과를 미쳤는지를 면담하려고 해도 역시 와해된 언어로 반응하며 그런 면담 자체가 불가능하다.
남자와 여자 목소리로 환청과 환시가 들린다. 어떤 사이트에서 나에 대해 민원을 넣어서 그런 것 같다.
관련이 없는 두 장면을 매우 자연스럽게 동일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관계망상
(그 목소리들이)자기들은 시켜서 그랬다고 하며 자꾸 담배를 끊으라고 한다. 목욕하다 항문에서 칩(chip) 같은 것이 나와 제거했다. 목에도 (칩이)남아있는데 찾을 수 없다. 주로 삐 소리가 나고 하품하면 강해진다. 코에서 물방울이 터지는 것 같고 항문도 울퉁불퉁해졌다.
그나마 알아보기 쉽게 정리한 것이다. 환청, 환시 + 피해망상 + 논리적 지리멸렬이 겹친 상태. 이 정도 수준이면 대화를 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자폐증(Autism)이란 단어 자체가 맨 처음 만들어졌을 땐 정신분열증을 묘사하기 위해서 쓰였다는 걸 생각해 보면 능히 짐작할 수 있으리라.
인생 - 나는 인생이라는 글자를 어렵게 말한다. 인생에서는 절에서 도통을 치는 스님들이 부처님 앞에다가 촛불을 켜놓고 통통통 소리를 내며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을 메아리치며 통캭통캭에 들어가신 스님들의 노리노리를 들으며 부처님 보살을 외치던 스님들은 후스디후스디에서 머리를 깎고 머리를 감은 후 도니복을 입고 제사를 지낸 후 세상과 하직하고, 촛불을 키고, 녹음을 마시고, 중생을 올라간 스님들에 들어간 스님은 통캭통캭에 들어가기 위해서 후스디를 밟고 열채를 외치며 모자를 쓰고 통캭 통캭에 올라서기 위해서 공부를 스타킹하며 넥타이 하면서 여러모로 스님이 되어있는 친구들과 함께 불란서, 파리, 녹음을 부처님 동상 앞에서 둥둥둥 염주알을 돌리고 목탁을 치면서 시작하니까 중생에 들어가스 스님이 되었다고, 왜 그러느냐, 왜 안 그랬느냐 하는 소리를 들으니까 마음이 불안해지고 식은땀이 나며 목주를 마시니까 불쾌스러운 나머지 기분이 왝스러워서 서 있다가 차를 타고 집에 가니까 차가 부웅부웅 소리를 내며 달려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생각이 나는지 참 즐 거울 하루의 하루날의 하루의 인생이었다.
아예 대화가 성립되지 않는 경우. 의미가 있는 문장은 오직 첫번째 문장밖에 없고 그 뒤로는 모두 지리멸렬의 형태이다. 환자에게 인생에 대해 글쓰기를 시킨 것으로 보이는데, 뭔가 열심히 말하고 있지만 지리멸렬한 내용이 이어져서 실제로는 아무 의미도 없다. 지리멸렬과 더불어 사고우원증과 신어조작증이 확인된다. 정신분열증이 심해지면 존재하지 않는 단어[19]를 자의적으로 사용해서 의사소통이 더욱 어려워지는데 위의 사례에서도 그러하다.

9.2. 실제 사례[편집]

이러한 개인적 사례 이외에도, 공적인 자리에서 세계구급의 해프닝이 일어난 실례도 있다. 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전 대통령의 추모식 자리에서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세계 각국 정상들의 연설을 수화로 통역한 수화통역사 Thamsanqa Jantjie가 엉터리 통역을 하여 구설수에 올랐다. 여기저기서 문제가 되자 남아공 정부가 진상조사에 착수하였는데, 본인은 정신병력으로 인해 파트타임만 맡고 있던 상태였고, 연설을 통역하던 그 때 환청이 들리고 환각이 느껴져 제대로 통역을 할 수 없었다고 진술하였다. 기사 기사2 (동영상 포함) 다만, 이 사례에 대해서는 조현병이 아니라 반사회성 성격장애자의 병적 허언증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수학자인 존 내시는 리만 가설을 연구하다가 걸렸다고 한다. 이건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만으로 끝나진 않았는데, 젊을 적부터 장래를 촉망받던 존 내시가 이 가설을 연구하다가 말 그대로 "정신이 맛이 갔다"는 소문이 돌자 수학자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장기간 동안 리만 가설에 대한 연구를 꺼리거나 미루는 풍조가 생겼었다. 지금 와서야 이 비화를 굉장히 우습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후술하겠지만 조현병이란 질병 자체가 갖는 심각성과 그 당시의 미비한 의학 수준, 리만 가설의 악랄함(...)을 생각하면 수학자들이 겁에 질렸던 것도 이상하기만 한 것은 전혀 아니다.

괴상한 고양이 그림으로 유명한 화가 루이스 웨인(Louis Wain, 1860~1939)[20]의 경우 흔히 '정신분열증 화가'로 불리었지만 그가 진짜 정신분열증이었는지 다른 정신질환이었는지 아직 논란이 있다.

4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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